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태양광·전기 복합해 에너지 절감…스마트그리드빌딩 탄생

태양광 집열판을 살펴보는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 두번째)/한전 제공



우리나라가 전력저장장치(ESS) 시스템을 이용한 복합 에너지센터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5일 구리남양주지사에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mart Grid Station)'을 준공식을 갖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은 변전실에서 태양광과 한전의 전력에너지를 복합해 직류를 교류로, 교류를 직류로 변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빌딩을 말하며,변환용량은 총 30kW이다.

또한 이 방식으로 추가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빌딩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 방식을 전력변환장치(PCS)로 태양광으로 발전된 직류를 공급하고 교류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ESS시스템으로 태양광과 전기를 휴일에 저장해 주간 전력피크타임에 방전하며 싼 시간대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면적 5300㎡(약1600평)의 한전 구리남양주지사는 2억2000만원을 투입해 20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 50kWh급 ESS, 스마트 콘센트·배전반, 전기차 충전기 등을 설치했다.

이번 설비로 연간 전력사용량 10% 절감과 연간 12TOE(석유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전은 밝혔다.

한전은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전국 210개 한전 사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