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에너지공기업들, 핵심 해외개발사업도 매각키로

에너지 공기업들이 부채 감축을 위해 해외자원개발 사업 중 핵심사업들에 대해서도 매각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획재정부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들은 2017년까지 핵심 자원개발사업 지분 매각을 포함한 부채감축계획을 지난달 말 기재부에 제출했다.

가스공사는 2011년 개발·운영권을 획득한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개발·생산사업의 지분 49%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매각대금 추산액은 3090억원이다.

석유공사는 자회사인 캐나다 하베스트사가 보유한 광구의 투자 지분을 판다는 매각 전략을 내놓았다.

수익성이 떨어진 광구들은 지분 매각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

중국 마황산 서광구는 공사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운영권을 갖고 있지만 생산량이 적어 매각절차를 진행 중이며, 콜롬비아 CPO-2 광구도 사업전망이 낮아 손을 떼기로 했다.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은 우라늄 및 유연탄 광산의 출자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지분 100%를 보유한 호주 바이롱 유연탄 광산의 지분 49%와 캐나다 우라늄 개발업체인 데니슨 마인스사의 출자지분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

광물자원공사도 지분율이 높은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지분을 매각대상에 포함하고 매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