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의 연금이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네티즌들은 이상화 선수가 받게 될 연금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정한 연금과 포상금 목록에 따르면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포상금 6000만 원과 월 100만 원의 연금이 지급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비롯한 각종 연맹과 협회 그리고 기업에게서 받을 격려금을 합산하면 그 액수는 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메달리스트에게는 3000만 원의 포상금과 월 75만 원의 연금이, 동메달리스트에는 1800만 원의 포상금과 월 52만 5000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

남자 선수들 중 금,은,동메달리스트들은 모두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