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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물인터넷 분야 6년간 1508억 투입

정부가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센서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센서 심포지움'에서 내년부터 향후 6년간 1508억원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센서 원천기술과 유망제품을 개발하고, 현장중심의 기업 맞춤형 고급인력양성 등을 통해 센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세계 센서시장의 경우 2012년 796억 달러에서 2020년 1417억 달러로 성장했고, 국내 시장 역시 2012년 54억 달러에서 2020년 99억 달러로 연평균 10.4%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국내 센서 전문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기술력이 취약해 수입에 의존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미흡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13개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첨단 스마트센서의 활용도가 높은 과제와 연계해 향후 개발될 스마트센서의 상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센서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신뢰성 평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가칭)센서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스마트센서 전문기업이 수요를 제시하면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이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고급 센서인력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첨단 스마트센서는 IT 산업뿐 아니라 자동차, 바이오·의료, 기계·로봇 등 주력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핵심 품목"이라며 "이 사업이 정부 차원에서 첨단 스마트센서를 육성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인 만큼, 향후 업계 및 학계 의견을 반영해 사물인터넷(IoE) 시대를 대비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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