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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구자철 그리스 평가전 앞두고 득남 소식 전해..골 기대



그리스 평가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25·마인츠05)이 득남 소식을 알렸다.

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구자철은 지난 3일 그리스 아테네의 네아 스미르니 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가지고 득남한 사실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훈련장으로 오는 버스에 탈 때 구자철이 싱글벙글 하면서 남자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지난해 6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07년 구자철이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었을 당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표팀은 6일 오전 2시 그리스 평가전에 나선다. 그리스 평가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만날 러시아와 벨기에를 염두해 두고 치르는 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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