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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배구

프로배구 삼성화재, 3년 연속 정규리그 제패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6520명의 관중이 들어찼고 삼성화재는 승점 65점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초반 분위기는 현대캐피탈이 주도했지만 2세트부턴 상황이 바뀌었다. 2세트 23-24에서 지태환이 조근호(현대캐피탈)의 속공을 유효 블로킹으로 막아냈고 레오가 오픈 강타를 꽂아 2세트는 삼성화재의 차지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무너졌다. 고희진의 연속 블로킹에 가로막히고 아가메즈·문성민의 범실이 이어지며 17-25로 참패했다.

삼성화재는 마지막 세트에서도 공격 성공률 66.21%를 보인 레오가 49득점을 기록해 경기 후반 들어 득점력이 현저히 떨어진 아가메즈(29득점)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베로 여오현이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하고 레프트 석진욱이 은퇴하는 등 전력 누수가 컸지만 특유의 '시스템 배구'로 약점을 최소화하고 다시 한 번 정상에 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승점 61)은 3위 대한항공(승점 44)에 크게 앞서고 있어 포스트시즌에서 뒤집기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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