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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자인R&D에 394억 투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인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분야 R&D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디자인분야 R&D 예산은 394억원으로, 지난해 300억원에 비해 31.5% 확대된 규모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개발지원 160억원 ▲디자인 전문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89억원 ▲엔지니어링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86억원 ▲디자인 기반구축 43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R&D 지원증가로, 올해 디자인산업 '퀀텀점프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 전문기술 개발사업'은 유니버설·그린·서비스·CMF·패키징·주력산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주력산업 분야의 경우 육상교통·해양조선·로봇·전자·의료 5대 분야에 대해 대형 엔지니어링디자인 과제를 지원해 그간 해외에 의지했던 기획·설계분야 역량을 집중 육성한다.

'디자인기업 역량강화사업'은 그간 제품외관 스타일링 위주로 활동해온 디자인기업이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사업화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디자인 인력양성사업'은 기존 융합형 대학 이외에 공학 전공자를 선발해 자동차·로봇·항공 등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엔지니어링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엔지니어링디자인 대학원(3개소)을 개설한다.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디자인이 과거에는 제품 외관 스타일링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제품 기획·개발 단계부터 참여하거나 엔지니어링·서비스 등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산업부도 엔지니어링디자인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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