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넥센 강지광 한경기 2홈런...시범경기 최고스타 등극(종합)



넥센 히어로즈의 강지광(24)이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스타로 빛나고 있다.

강지광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홈런 2개와 함께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넥센은 강지광의 활약에 힘입어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조 레이예스를 사대로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린 강지광은 4회 2사 2루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그는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도 솔로포를 터트려 현재 시범경기 홈런 1위(3개)에 올랐다.

강지광은 2009년 2차 3라운드 전체 20순위로 LG 트윈스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오른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선수 생활에 고비를 맞았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뒤 타자로 전향한 그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21경기에서 타율 0.231 1홈런 9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강지광을 넥센으로 데려온 염경엽 감독은 장타력과 빠른 발을 겸비한 그를 '제2의 박재홍'이 될 재목으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넥센 선발 문성현(23)은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볼넷으로 호투했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2-2로 비겼다. 7회말 내린 비로 심판진은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외국인 선발 투수의 맞대결에서 NC의 에릭 해커는 3이닝 무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했고, 한화의 케일럽 클레이는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화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는 7회말 대타로 한국 무대 첫 타석에 등장해 중전안타를 기록했고,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대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유순호기자 suno@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