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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승희, '반칙왕' 크리스티·판커신 또 꺾었다…세계선수권 500m 금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박승희(22·화성시청)가 세계적인 '반칙왕'들을 제치고 500m 정상에 올랐다.

박승희는 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와 판커신(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열린 대회로 당시 활약한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소치올림픽에서 크리스티는 500m 결승과 1500m 예선에서 실격을 당했고, 판커신은 1000m 결승에서 박승희의 옷을 잡아채려는 기상천외한 반칙을 저지르는 등 거친 경기 스타일을 보이는 선수라 이번 대결은 더욱 치열했다.

소치 올림픽 500m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며 투지의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 박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 이호석(28·고양시청), 이한빈(26·성남시청), 박세영(21·단국대), 신다운(21·서울시청)이 출전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17일 러시아·영국·네덜란드와 대결한다.

한편 남자 500m에 출전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중국의 우다징에게 금메달을 내주며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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