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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사퇴...안현수 사태 파문 커지나



이른바 빅토르 안(안현수) 파문으로 논란이 된 전명규(52)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17일 빙상연맹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대표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터진 '짬짜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빙상연맹 부회장에서 물러났던 전 전 부회장은 2년 뒤인 2012년 복귀했으나 2년 만에 또 다시 부회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소치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2년 만에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고, 반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3관왕에 오르며 대조를 이뤘다. 안현수의 귀화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연맹의 파벌 문제가 부각되면서 비난의 화살은 전 전 부회장으로 향했다. 오랜 기간 연맹에 몸담아 온 전 전 부회장이 막대한 권력을 행사하며 파벌을 조장했다는 말이 빙상계 안팎에서 퍼져나왔다.

빙상연맹 전 임원은 연맹 혁신을 위해 출범시킨 '평창대비 빙상발전위원회'에 모든 사항을 일임하기로 했다. 빙상연맹의 이기인 부회장은 "발전위원회에 부회장이 일부 포함돼 있는 만큼 소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해 부회장단과 이사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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