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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송승준 고의 아니었지만…헤드샷에 '배영섭룰' 적용 올시즌 1호 퇴장 최승준에 사과

송승준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34)이 올 시즌 1호 퇴장 선수로 기록됐다.

19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송승준은 6회초 2사 1루에서 최승준에게 던진 3구째 직구로 머리를 맞혀 '배영섭룰'에 의해 퇴장됐다. 최승준은 몸을 피했지만 공이 헬멧 앞 부분을 스쳤다. 최승준은 물론 송승준도 놀라 투구 즉시 타석으로 다가와 상태를 살폈다.

고의성이 없어보였지만 1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새로 확정한 규칙에 의해 원현식 구심은 송승준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투수의 직구가 타자의 머리 쪽으로 날아왔을 때 몸에 맞지 않더라도 1차 경고를 하고, 맞거나 스치며 즉시 퇴장을 명령한다는 규칙이다.

이 규칙은 지난해 9월 8일 잠실에서 삼성 배영섭이 LG 리즈의 강속구에 머리를 맞고 뇌진탕을 호소한 이후 불거진 이른바 '헤드샷'에 대한 대책으로 KBO가 마련한 것이다.

송승준은 퇴장 전까지 5⅔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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