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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댄 핸더슨 쇼군 중계 감탄…"KO승 카운터 펀치 뇌관 남아있었다"

댄 핸더슨



'댄 핸더슨 쇼군 누르다'

댄 핸더슨이 쇼군 후아를 누르고 승리를 잡았다.

댄 핸더슨(43·미국)은 24일 브라질 나탈 넬리오 디아스 체육관에서 열린 'UFC 38'에서 쇼군(32·브라질)과 2차전에서 KO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1차전과 달리 1라운드부터 쇼군이 경기를 이끌었다. 1라운드에서 카운터 펀치로 승리를 잡은 쇼군은 흔들리는 댄 핸더슨을 상대로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2라운드에도 쇼군은 댄 핸더슨에게 데미지를 주는 펀치를 날리며 냉정함을 이어갔다.

반면 댄 핸더슨은 카운터 펀치를 허용한 뒤 스텝이 흔들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댄 핸더슨의 반전은 3라운드에서 만들어졌다.

2라운드까지 끌려가며 기회를 노리고 있던 댄 핸더슨은 3라운드 초반 쇼군의 안면을 강타하는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 결국 쇼군은 1, 2라운드를 이끌었지만 카운터 펀치로 무너졌다.

이에따라 댄 핸더슨이 1, 2차전 승리를 거두게 됐다.

한편 댄 핸서든 쇼군 경기 중계는 수퍼액션과 아프리카TV SPOTV2가 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