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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임베디드SW 실태조사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500여 국내 임베디드 SW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산업부는 이번 조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베디드 SW 발전전략' 후속조치의 하나로, 임베디드 SW 분야 전문기업이 겪는 비즈니스 애로를 해결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SW의 경우 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임베디드 SW는 수요처가 대부분 대기업에 집중돼 있다. 또 일반 SW가 단독으로 개발되는 데 반해 임베디드 SW는 HW와 동시에 개발되고, 해당 부품/기기에 체화돼 SW 가치산정이 복잡하다.

특히 임베디드 SW 분야는 SW 역량과 함께 주력제품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어서 인력교육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고급인력의 이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일반 SW 및 IT서비스와 구별되는 생태계가 존재한다.

산업부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래창조과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표준 하도급 계약서 제정' 및 '신SW 가치산정 기준 제시' 등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는 임베디드 SW 업계가 제기해 온 생태계 측면의 애로사항을 실제로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 SW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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