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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2014]올해도 중고신인 바람?



프로 야구계에서 중고 신인 열풍이 거세다.

2008년 최형우(삼성) 이후 6년 연속 중고 신인왕이 탄생했다. 올 시즌에도 중고 신인 대세가 이어질까.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강지광과 조상우(이상 넥센)다.

프로야구 선수 가운데 자신만의 사연이 없는 이가 없다. 강지광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2009년 LG에 입단한 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지긋지긋한 팔꿈치 통증이었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그는 염경엽 넥센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염 감독은 "30홈런-30도루를 달성할 수 있는 재목이다"며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강지광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거포 군단' 넥센의 새 얼굴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졸 2년차 투수 조상우는 지난해 1군 마운드에 5차례 등판,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거둔 게 전부다. 그는 전훈 캠프를 통해 영점 조준에 성공하며 직구의 위력이 배가 됐다.

9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김응민·허경민·오현근 등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당시 목동구장 전광판에는 최고 153km까지 찍혔다.

삼성 외야수 문선엽 또한 주목해야 할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방망이 만큼은 타고 났다'는 찬사를 받았던 문선엽의 타격 능력은 입대 전보다 한 단계 더 발전했다. 경찰청 야구단의 주축 타자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 6월 6일 LG 트윈스 2군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 /취재협조=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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