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프로야구2014]7년 만에 20승 투수 배출될까



선발투수에게 20승은 꿈의 숫자이자 초특급 에이스의 상징이다.

30회 전후 선발등판에서 20승을 하려면 그야말로 부지런히 승을 쌓아야한다. 투수 본인의 능력은 물론, 타선의 지원도 받아야 가능하다. 한국프로야구에서 20승은 6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 2007시즌 두산 소속이었던 다니엘 리오스의 22승이 최근 기록이다. 이전은 1999시즌 현대 정민태의 20승이었다.

2014시즌은 당시보다 경기수가 적다. 9구단 체제로 한 팀 씩 돌아가며 3연전을 쉬고 1년 동안 128경기를 치른다. 1선발 투수가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는 있으나 체력적인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외국인타자까지 가세해 쉬어갈 수 없는 타순이 하나 늘어났다. 133경기 체제였고 모든 팀이 외국인타자를 보유하지 않았던 2007시즌보다 20승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래도 20승 투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두산 니퍼트와 SK 김광현이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을 올 시즌 내내 이어간다면 충분히 20승을 노려볼만 하다.

니퍼트는 2011시즌 15승을 기록했고, 김광현은 2010시즌 17승을 찍었다. 컨디션을 유지한 채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는다면 20승도 마냥 꿈은 아니다. 그 외 지난해 승률왕 LG 류제국과 2010시즌 다승왕 KIA 양현종, 2013시즌 평균자책점 1위 NC 찰리, 2013시즌 퀄리티스타트 1위 롯데 유먼도 이들의 뒤를 쫓아갈 수 있다. /취재협조=OS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