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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끊이지 않는 스포츠계 성추행…여자 컬링 코치 논란



'여자 컬링 코치 논란'

대한민국 스포츠 업계에 성추행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역도 국가대표팀 총 감독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난 사건이 있었다. 이후 지난 1월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태릉 선수촌에서 퇴촌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한동안 잠잠했던 성추행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소치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그동안 폭언과 성추행, 기부강요를 받아온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여자켤링팀 선수와 코치를 상대로 경기도체육회와 함께 긴급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코칭스태프의 폭언과 성추행, 기부강요 등 선수들의 주장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청 소속 컬링팀 김지선(27)·이슬비(26)·신미성(36)·김은지(24)·엄민지(23)은 지난 24일 캐나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직서 제출 이유에 대해 선수들은 코칭스태프의 성추행과 폭언, 기부강요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사태 파악에 나선 도는 27일 밤 여자컬링팀 선수 4명에 대한 면담조사를 실시하고, 28일 오전 11시부터 최민석 코치 등 코칭스태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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