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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우리은행 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29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67-6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리은행은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쓰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또 통산 6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우리은행의 임영희는 18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으로 독주했던 신한은행은 2년 연속 우승 문턱에서 물러나야 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이 13점으로 큰 활약을 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1-42로 밀리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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