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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축구대표팀,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브라질 모의고사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5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4위로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최종예선에서 카메룬에 져 본선 문턱에서 탈락한 강팀이다. 본선에서 알제리를 상대해야 하는 한국은 같은 북아프리카 국가이자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튀니지를 상대로 필승 전략을 시험한다. 한국은 2002년 한 차례 만나 0-0으로 비긴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출정식 행사를 겸해 개최되며, 대표팀은 경기 이틀 후인 5월 30일 전지훈련지인 미국으로 떠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