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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브라질월드컵 티켓 257만장 판매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 257만 장이 판매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일 발표한 입장권 판매 현황에 따르면 전체 330만여 장 가운데 1일까지 총 257만7662장의 입장권이 팔려나갔다. FIFA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차로 입장권을 판매했고, 지난달부터 1일까지 2차 판매를 진행했다. 마지막 판매는 15일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국가별로는 개최국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104만여 장을 사갔고, 그다음으로는 미국(15만4412장), 호주(4만681장), 잉글랜드(3만8043장), 콜롬비아(3만3126장)가 많은 티켓을 사갔다.

FIFA 마케팅 담당자인 티에리 베일은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엄청나다. 브라질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밀려드는 팬들로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