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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KIA타이거즈, 홀튼·송은범·양현종·임준섭·김진우 5선발 체재 유지하나

임준섭



'홀튼-송은범-양현종-임준섭-김진우 5선발 확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선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막전 선발로 나선 홀튼을 시작으로 송은범·양현종에 이어 임준섭이 2일 선발로 나선 것이다.

투수 자원이 많은 KIA타이거즈의 경우 시범경기를 진행하면서 다섯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당시 일본 프로야구 다승왕 출신 홀튼을 비롯해 양현종·송은범·김진우가 일찌감치 선발투수로 낙점 받았다.

선동열 감독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몇몇 투수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바로 서재응·박경태·임준섭이었다. 서재응은 기대 이하의 투구로 뒤쳐졌다. 그러나 2일 NC다이노스의 경기에 임준섭을 선발로 기용하면서 윤곽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KIA타이거즈가 홀튼-송은범-양현종-임준섭-김진우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를 유지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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