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꼴찌 탈출을 노린다.

현재 리그 20위 최하위로 추락한 선덜랜드가 8일 오전 토트넘(7위)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선덜랜드보다 앞서고 있지만 충분히 승리를 노릴 수 있다.

토트넘은 최근 원정경기 리버풀 과의 경기에서 0-4 점으로 패배를 했다. 토트넘은 시즌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잦은 패스미스로 실점을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최근 홈경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와의 경기에서 1-2으로 패배한 선덜랜드는 강등권에 머물고 있어 어느때보다 승리가 필요하다. 7경기동안 6패 1무의 성적을 거뒀다.

결국 강등권을 떠나 최하위팀이라는 악몽을 떨쳐내기위해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시즌 초반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날 경기도 그동안의 패배에 대한 기억을 지운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다.

한편 선덜랜드는 8일 열리는 토트넘(7위)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에버튼(5위), 맨시티(3위), 첼시(2위) 등 강팀들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강등권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