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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라그룹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조사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한라그룹에 대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한라그룹 계열 만도의 한라건설 부당지원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한라그룹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공정위는 한라건설이 지난해 4월 단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그룹 계열사인 마이스터와 만도가 참여한 것이 순환출자를 악용한 편법 지원이라고 판단해 조사에 돌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