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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임창용의 '뱀도 놀란 마구'…삼성 관계자 "나도 그런 공 첨 봤다" 진실은?

임창용 /뉴시스



삼성 임창용(28·삼성)의 뱀도 놀란 마구에 야구팬들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임창용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7년만에 구원승을 올렸다.

팬들에게 이날 임창용은 최고 149㎞의 직구에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열광케 했다.

특히 임창용 마구 논란은 9회 조동화 타석 때 불거졌다.

임창용이 SK 왼손 타자 조동화를 상대로 던진 변화구가 왼쪽 몸쪽으로 흐르다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존에 꽂혔다.

조동화는 자신의 몸쪽으로 다가오는 공을 피해 몸을 움츠렸다. 이어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을 보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조동화는 심판과 포수에게 "어떤 공이냐"고 물었다. SK 더그아웃 역시 술렁거렸다.

이어 조동화는 심판과 포수에게 "어떤 공이었나"라고 물었고 SK 더그아웃도 술렁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삼성 투수 코치들이 '마구의 비밀'을 실투라고 밝혔다. 김태한 투수 코치는 14일 한매체에 "임창용이 슬라이더를 던지다 투구판에서 살짝 미끄러지며 공을 살짝 놓아버렸는데 특이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갔다"며 웃었다.

삼성 관계자는 임창용 마구와 관련, "나도 그런 공은 처음 봤다"고 전했다.

'뱀직구'로 유명한 임창용은 이날 공 24개를 던지며 최고시속 149㎞를 찍었다.

앞서 임창용은 11일 2380일만에 삼성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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