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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 건재함 과시…복귀전서 은메달

마이클 펠프스



현역 복귀를 선언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9·미국)가 2년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펠프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스카이라인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4 아레나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첫날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2초13에 터치패드를 찍어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맞수 라이언 록티(51초93)보다 0.20초가 늦었다.

출발반응속도에서 0.78초로 록티(0.68초)보다 0.10초가 뒤지는 등 결승 참가자 8명 중 가장 늦게 물로 뛰어든 펠프스는 50m 구간을 돌 때는 24초76으로 록티(24초64)에 이어 2위로 나섰다.

하지만 결국 록티를 따라잡지 못하고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