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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어준 '김어준 KFC'서 세월호 사건 조작설 제기…"너무 의문이 많은 사건이다"

김어준 KFC



'김어준 KFC 교신 편집 가능성 제기'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김어준 KFC'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교신 내용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어준은 26일 방송된 한겨레TV '김어준 KFC'에서 "세월호 침몰 너무 의문이 많은 사건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세월호가 진도 관제센터 관할 구역에 진입한 16일 오전 7시부터 침몰 직전인 9시까지 2시간 동안 단 한번의 교신도 없었다"며 "진도 관제센터가 2시간 동안이나 세월호를 지켜보지 않았거나 그렇지 않다면 교신 기록이 편집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어준 KFC 내용에 따르면 교신 기록을 보면 진도 관제센터가 자신들의 관할 구역에 들어온 성우제주, 광양5호, 한라1호, 둘라 에이스(DOOLA ACE) 등 다른 배들과는 교신을 주고받으면서 유독 세월호와는 교신을 한번도 주고받지 않았다.

실제로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지난 20일 공개한 세월호와 진도 관제센터 간의 교신 녹취록 전문을 보면, 양쪽의 교신은 해경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진도관제센터가 오전 9시6분 세월호를 호출한 게 처음이다.

김어준은 이런 점을 지적하며 "세월호가 진도 관제 구역에 진입한 오전 7시 8분과 유속이 빠른 구간에서 (이례적으로) 최고 속도로 운항하기 시작한 오전 7시28분, 급격히 방향을 틀었던 오전 8시48분, 이렇게 최소한 3번의 교신은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도 관제센터가 5일이나 늦게 공개한 세월호-진도 관제센터간 교신 기록은 한글 파일로 작성됐으며, 당시의 교신 녹음 파일을 진도 관제센터에서 풀어서 작성한 문서다.

김어준은 "외신의 경우 세월호 사건을 두고 많은 의문점이 있는 사고로 판단하고 있고, 다양한 사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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