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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노승열 생애 첫 PGA 우승 눈앞…취리히클래식 3R 단독 선두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노승열은 2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는 절정의 컨디션으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를 보기 없이 끝내며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노승열은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2타차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떤 벤 마틴(미국)은 이날 1타를 잃어 14언더파 202타, 공동 4위로 밀려났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아시안투어 미디어 차이나 클래식, 2010년 유럽프로골프 투어 말레이시아오픈, 지난해 PGA 2부 투어 등에서 우승한 바 있지만 PGA 투어 우승은 한 번도 없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11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하며 꾸준히 활약해온 노승열은 손목 부상으로 3주간 공백을 보낸 뒤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리디아 고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포함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0언더파 206타)에 1타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제니 신(22·한화)이 6언더파 210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은 5언더파 211타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김효주(19·롯데), 강혜지(24) 등과 함께 공동 9위(2언더파 214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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