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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박지성, 맨유-노리치전 연호 확인 안돼…국내 중계진도 인지못해



박지성(33·PSV아인트호벤)이 맨체스터를 떠난 지 2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국내 언론은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관중들 사이에 박지성의 이름이 연호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결은 지난 21일 경질된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의 뒤를 이어 라이언 긱스가 감독 대행으로 나선 첫 번째 경기로, 4-0으로 맨유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홈 관중의 폭발적인 응원이 쏟아졌다.

맨유의 승리가 확정된 후반 89분께 긱스와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던 폴 스콜스의 이름이 관중들 사이에 연호됐고, 뒤를 이어 박지성의 이름도 크게 흘러나왔다는 게 국내 축구 팬들과 매체들의 주장이다. 박지성은 긱스와 7년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인연이 있다는 게 근거다.

그러나 이날 국내 중계를 지켜본 축구 팬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함성이 워낙 크게 울려퍼져 정확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일부 팬들에 의해 잠시 불려진 이름이 국내에만 부풀려졌을 수 있다.

이날 경기를 국내에 방송한 SBS ESPN의 베테랑 중계진조차 이와 관련해 전혀 코멘트를 하지 않았고 어떠한 인지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비쳐졌다.

한편 이날 긱스의 감독 데뷔전에는 폴 스콜스, 니키 버트, 필립 네빌 등 긱스와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코지진으로 경기를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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