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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박병호·칸투 7호 홈런…손승락, 시즌 10세이브로 선두 질주



박병호(넥센)와 호르헤 칸투(두산)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토종 대 용병의 홈런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박병호는 1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0-0인 6회초 외야 좌측 스탠드에 꽂히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를 지켜봤던 두산 외국인 타자 칸투는 9회말 2아웃 뒤 좌중간 펜스를 넘는 7호 홈런을 터뜨렸다.

다만 칸투의 홈런은 솔로 아치였기 때문에 넥센이 2-1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에선 문성현과 노경은의 선발 대결로 종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으나 6회초 박병호의 한 방으로 균열이 일었다.

0-2로 뒤진 두산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 오재원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해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오재원이 후속 타자 김현수의 외야 뜬공 때 무리하게 리터치해 2루로 뛰다 아웃됐고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두산은 이어 칸투가 솔로홈런을 쳤으나 주자가 사라진 탓에 1점밖에 만회하지 못했다.

넥센 선발 문성현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승(1패)째를 올렸다. 마무리 손승락은 1점 홈런을 맞았지만 팀 승리를 지켜 가장 먼저 10세이브를 달성했다.

넥센의 특급불펜 조상우와 한현희가 1이닝씩 틀어막고 홀드를 추가했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6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홈런 한 방에 패전의 멍에를 써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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