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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데니스 텐·셰린 본·스테판 랑비엘, 김연아의 친구들 모두 '노란리본'



데니스 텐·셰린 본·스테판 랑비엘·데이비드 윌슨…김연아의 해외 친구들도 한마음 애도

김연아와 그의 피날레 무대에 참석할 선수들이 노란 리본을 달고 한마음으로 세월호 희상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연아는 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의 기자회견에서 "선수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준비한 연기를 멋있게 보여주려 노력하는 것뿐"이라며 "그 연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치유된 마음을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예정된 행사를 모두 뒤로 미루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해온 김연아는 공연 직전에도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김연아와 함께 참석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스테판 랑비엘·셰린 본·데니스 텐·박소연 등 선수들은 모두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다.

브라이언 윌슨은 "캐나다에서 뉴스를 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공연에 합류했다"면서 "준비한 안무 등 모든 것은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표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4~6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가 국내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무대다.

김연아는 "올림픽 이후 잠시 쉬기는 했지만 공연할 만한 몸을 만들기 위해 선수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훈련하며 일상을 보냈다"며 "은퇴무대라 멋지게 해야겠다는 부담은 선수 때와 다르지 않지만, 아이스쇼 때마다 그랬기에 별다른 느낌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은퇴 후 계획에 대해 "급히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을 두고 생각하며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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