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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타율 0.291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나흘째 고감도 배팅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일 일본 미야기현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회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에게 중전 2루타를 뽑았다. 다음 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친정팀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3연전에서 내내 안타를 쳤던 이대호는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91로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5-2로 이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