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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해외파 골 소식 이어져…'이청용 시즌 3호골' '윤석영 골'

윤석영-이청용



'이청용 시즌 3호골' '윤석영 골'

해외파 선수들의 골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볼턴에서 활약중인 이청용은 시즌 3호골을 기록했으며,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은 리그 최종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볼턴은 3일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버밍엄과의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이 날 비긴 볼턴은 14승 17무 16패로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렸던 이청용은 버밍엄을 상대로 선발 출전 해 후반 36분 교체되기 전까지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윤석영은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리그 최종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같은날 윤석영은 영국 반슬리의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반슬리FC와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종전에서 1골을 뽑아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측면 수비수로 나선 윤석영은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지난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던 윤석영은 값진 데뷔골이자 이날 승리로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윤석영의 첫 골과 함께 QPR은 23승11무12패(승점80)를 기록해 챔피언십을 4위로 마쳐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던 QPR은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1년 만에 복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이날 데뷔골을 기록한 윤석영 골 동영상과 이청용 시즌 3호골 동영상이 국내외 축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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