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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내일부터 투구 훈련 가능…다저스 주치의 판정



어깨 근육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큰 부상이 아니라는 주치의 진단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다저스 팀 주치의 엘라트라치 박사는 "더는 정밀 검사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6일부터 투구 훈련을 해도 된다고 밝혔다.

워싱턴D.C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르기 앞서 돈 매팅리 감독은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어깨에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고 보고를 받았으며 내일부터 투구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한 끝에 왼쪽 어깨 근육에 염증이 나타나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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