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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퀸스파크(QPR) PO 결승 진출…1부리그 승격시 박지성-윤석영 거취변수





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24)이 맹활약한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따라 QPR이 1부리그 승격시 박지성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으로 임대된 박지성은 계약대로라면 다음 시즌 QPR로 돌아가 내년 6월까지 뛰어야 한다.

QPR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위건을 2-1로 꺾었다.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QPR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2-1로 결승에 올랐다.

QPR은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을 1·2차전 합계 6-2로 완파한 더비카운티와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QPR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가다가 후반 29분 찰리 오스틴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0분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시작한 연장 전반 7분 오스틴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오른쪽을 뚫는 오른발 슛으로 추가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윤석영은 후반 5분 클린트 힐과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70분 이상 활약했다.

한편 박지성은 자신의 축구인생의 방향과 결혼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JS파운데이션은 박지성이 14일 오전 11시 경기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은퇴 여부 및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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