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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LG트윈스 신임 양상문 감독 "독한 야구 하겠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신임 양상문 감독이 취임식에서 독한 야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양상문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감독 취임식에서 "팀을 추스려야 하지만 지금부터 내 색깔을 보여주겠다. 내가 추구하고 싶은 야구는 깨끗한 야구다. 그리고 점수 차이에 상관없이 이기든 지든 독하게 하는 야구다. LG에서 뜻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야구를 한번 해보겠다. 독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독한 야구'의 연장선상에서 당분간 선수가 홈런을 치더라도 세리머니에 동참하는 대신에 다음 작전을 짜겠다고 선언했다. 양 감독은 또 "그동안 와신상담하며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성공한 감독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공부했다"며 "실망시키지 않는 팀을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초반 최하위로 처져 있는 LG의 전력에 대해서는 "3∼4위 전력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선수단을 정신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성적 안좋은 것은 실력 때문이라기보다는 초반 분위기가 안 풀리면서 꼬였기 때문이다"며 "마음이 급해졌고 여러 일이 생겨 선수단이 갈 길을 잃어 최악의 상황이 왔다고 본다. 시간은 있고 희망은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