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오승환,12경기 연속 무실점…방어율 1.65 노히트 행진은 마감



끝판왕 오승환(32)이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은 오승환은 13일 일본 돗토리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방문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상대인 외국인 4번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볼 카운트를 2볼-2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간 오승환은 5구째 150㎞ 바깥쪽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처리 급한 불을 껐다.

11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에게 또 한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오승환은 첫 타자 히로세 준은 좌익수 뜬공으로 잘 처리했으나 대타로 나선 다나카 코스케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내줬다.

아쉽게 지난달 10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 9회 2사 후 이데 쇼타로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지켜오던 36타자 연속 노히트 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타자들 삼진등으로 실점 없이 처리했다.

오승환은 1-1 동점이 이어진 12회말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최다인 1⅓ 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65로 떨어뜨렸다. 동점 상황에서 실점 없이 막아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신은 오승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12회말 소요기 에이신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1-2로 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