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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절친' 이대호-추신수 연속 안타행진 이어가…'평행이론' 주목

이대호-추신수



32세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각각 미·일 프로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약속이나 한 듯 시즌 첫 '동반 홈런'을 달성한 이대호와 추신수는 각각 4경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는 이대호는 14일 일본 지바의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3에서 0.280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서 143km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0.328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457로 소폭 상승했다.

이대호와 추신수의 이같은 성적은 언제나 비슷했다. 둘의 홈런포는 지난해에도 경쟁이라도 하듯 비슷한 시기에 터졌다. 국가별 시차가 있지만 같은 날 나온 홈런은 4번이나 된다. 하루의 시차를 둔 홈런도 5개로 2013시즌에만 무려 9개의 '절친포'가 터졌다.

여기에 두 선수는 계약 소식마저 하루 차이로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국 메이저리그 외야수 계약 역사상 6위에 해당하는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원)에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대호는 이튿날인 23일 2년간 몸담았던 오릭스 버팔로스를 떠나 2+1년 총액 19억 엔(약 194억원))에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둥지를 옮겼다.

'빅보이' 이대호와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평행이론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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