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27)이 부상을 훌훌 털고 24일 만에 선발 등판한 가운데 2회초 곤잘레스의 홈런으로 다저스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첫 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삼진으로 잡았다.이어 두번째 타자인 다니엘 머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후 3번타자인 데이비드 라이트에게 몸쪽과 바깥쪽을 넘나드는 직구 5개를 연속으로 던져 삼진을 기록했다.

4번타자 크리스 영과 대결에선 3-2 풀카운트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초 공격에서 다저스는 곤잘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저스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복귀전 상대 뉴욕메츠와 지난 시즌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2경기에 올라 1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

류현진은 올 시즌에는 7경기에 선발로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최근 다저스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류현진이 승전보를 올려 위기의 다저스를 구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