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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단복 공개…상의에 이어폰 구멍까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 대표팀이 공식 단복을 입고 국가대표의 위용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22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공식 단복 '프라이드 일레븐'을 공개했다. 선수들이 결전지에서 이동할 때 입을 이 단복은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제작했다.

단복은 자부심을 강조하기 위해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개별 선수들의 체형에 맞춰 치수를 정했다. 특히 일반인보다 허벅지가 굵고 허리가 얇은 특성을 살려 각자 지닌 체격의 매력을 발산하도록 디자인됐다.

월드컵 기간에 대표 선수들은 정장을 입고 장거리를 이동한다. 이에 따라 단복은 장거리 비행 때도 훈련복 못지않은 신축성을 지니도록 만들어졌다. 젊은 선수들이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푸는 습관을 고려해 상의에 이어폰 구멍도 별도로 만들었다.

상의 안쪽의 아랫부분에는 홍명보호의 구호인 '원팀 원스피리트 원골'(One team One spirit One goal·한 팀은 같은 정신력을 지니고 같은 목표를 추구한다)이 새겨졌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스태프가 단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하나의 팀이 된 것 같다"며 "편안하고 세련된 단복을 입고 출정하는 만큼 경기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