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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튀니지전 미리보는 브라질월드컵 본선…베스트11 윤곽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태극전사의 베스트 11이 튀니지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윤곽을 드러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30일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거쳐 결전의 땅 브라질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이날 국내에서 마지막 경기와 함께 출정식을 치른다.

12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소집훈련을 해 온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훈련의 성과를 중간 평가하고 사실상 브라질에서 활약할 베스트 11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한 차례 베스트 멤버들을 시험했던 터라 선발 출전 선수는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당시 그리스전에 발탁됐던 23명의 선수 중 18명이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8명 중 15명이 그리스 평가전에 나서 2-0 승리를 합작한 바 있다.

4-2-3-1 전술을 구사하는 대표팀은 원톱 스트라이커로 봉와직염에서 완치된 박주영(아스널)을 기용할 전망이다. 그는 최근 슈팅 감각을 끌어올리며 골 사냥을 준비하고 있다. 섀도 스트라이커는 구자철(마인츠), 좌우 날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맡는 것이 유력하다.

중앙 미드필더는 홍 감독이 최상의 조합으로 생각하는 기성용(스완지시티)-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맡을 예정이다.

포백라인은 확실한 진용이 갖춰지지 않았다. 왼쪽 풀백을 전담했던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하고 있어서 무리하게 출전시키지는 않을 전망이다. 소속팀 일정으로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윤석영(QPR)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따라서 윤석영-김영권(광저우 헝다)-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이용(울산)이 포백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이 나선다.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한국보다 6계단 높은 49위로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아프리카의 강호다. 이번 대회 최종예선에서는 카메룬에 패해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홍 감독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평가전인 만큼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떠나겠다"며 튀니지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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