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은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 '글로벌 에너지 플라자 2014'를 28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인도 등 신흥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글로벌 전력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자재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동유럽·아시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101명의 바이어가 방한했다. 일본에서는 탈 원전 및 에너지 생산단가 절감을 목적으로 도쿄전력 등 일본의 대표 발주처와 도시바 등 주요 EPC 등이 방한했다. 중남미 및 아시아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세너 등 유럽 EPC기업과 이라크 전력 프로젝트에 참가중인 요르단 기업은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과 제3국 진출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