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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박찬호 시구자로 다저스 마운드에…류현진과 진한 포옹



박찬호(41)가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다시 섰다.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현재 다저스 마운드의 기둥인 류현진이 대선배의 공을 받았다.

박찬호는 현역 시절 등번호인 61이 새겨진 다저스 유니폼 상의를 입고 등장했고, 시구 전 마운드를 만지며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시구를 마친 후 그는 류현진과 진한 포옹을 나눴다. 류현진은 전날 7이닝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며 7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을 달성한 데 이어 또 한번 다저스 홈팬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박찬호는 한양대 재학 중이던 1994년 다저스와 계약했고, 그해 4월 8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며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가 됐다. 다저스에서 8시즌을 뛰었고 텍사스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거치며 2010년까지 17시즌 동안 124승(98패)을 올렸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이다.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 입단한 그는 2012년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뛰고 은퇴했다. 류현진은 2012년 박찬호와 같은 팀에서 뛰었고 그해 12월 다저스와 계약하는 등 대선배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다저스는 28일 경기를 '한국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애국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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