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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영국서 고급 해양플랜트 기술 습득 기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력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8일부터 29일까지 영국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영국 뉴캐슬대학,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과 글로벌 인력양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부터 해양플랜트 관련학과 졸업생과 해양플랜트 산업 재직인력 등에게 영국 대학측이 제시하는 학점과 영어 등 최소 입학요건을 충족할 경우 해양플랜트 설계대학원 입학을 보장한다.

또 현지 대학원 석·박사과정 수학기간 동안 수업료 전액과 체재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학교 측은 학생이 요청할 경우 2개월 이상의 현지 산업체 인턴십과 연 1회 이상의 국제학회 참석, 현지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한다.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의 짐 맥도날드 총장은 "1882년 설립 이래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조선해양공학부가 한국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캐슬대학 연구혁신본부장 닉 라이트 교수도 "뉴캐슬대학은 해양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전문성을 갖고 있고, 한국도 조선해양 관련 기술과 건조 부문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해양플랜트 산업 연구·교육 분야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부는 협약 내용을 반영해 영국 해양플랜트 인력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내년 초 청년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현지 학사일정에 따라 8~9월 중 영국의 2개 대학원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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