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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UFC' 디에고 산체스 판정승 논란…"피니쉬 장면 연출 노력"

'UFC' 디에고 산체스



'UFC 디에고 산체스 판정승'

'돌격대장' 디에고 산체스(32·미국)가 '파워펀처' 로스 피어슨(29·잉글랜드)을 꺾고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산체스는 8일 미국 뉴멕시코 앨버커키 팅글리 체육관에서 열린 'UFN 42'의 코메인이벤트에서 피어슨을 상대로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산체스는 피어슨의 펀치에 물러서지 않고 난타전을 펼쳤다.

두 선수는 시작부터 쉴새 없는 타격전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산체스는 빠른 스피드와 반사신경으로 압박했다. 반면 묵직한 펀치력을 지니고 있는 피어슨은 상대가 접근하는 순간 카운터펀치를 적중시키며 유효타를 적중시켜나갔다.

1라운드 후반 산체스가 강하게 돌진했으나 피어슨은 정교한 타격을 적중시키며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 산체스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피어슨을 넘어뜨리는데 실패했다. 피어슨의 압박이 심해지자 산체스는 다양한 킥을 구사하며 반격했다. 피어슨의 하이킥이 적중됐으나 산체스는 오히려 '더 다가오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상대를 자극했다.

이후 두 선수 모두 난타전을 펼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피어슨의 묵직한 펀치가 산체스의 안면을 적중시키며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산체스는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이같은 노력때문일까. 심판진들은 산체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나오기도 했지만 산체스의 전략이 완벽하게 통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경기후 산체스는 "물러서기 보다 전진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며 "피니쉬 장면을 연출하려고 노력했고 이 부분이 심판들에게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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