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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외환銀, 수출중기 환위험관리 설명회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환위험관리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원화강세 지속으로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외환시장 정보부족, 전문인력 및 환위험 관리전략 부재 등으로 환위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개 수출중소기업의 자금·외환업무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고 △대내외 경제 동향 및 환율 전망 △환변동보험을 이용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무역보험공사 영업총괄부 임양현 부장은 "공사는 지난해부터 환율하락을 우려해 환변동보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기업이 환헤지를 꺼리고 있는데, 이제라도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서정훈 연구위원은 "향후 환율전망과 관련, 선진국 중심의 완만한 회복 기조속에서 경상수지 흑자 등 외환수급 호조로 금융시장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며 원·달러 환율은 1000~104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며. 추가하락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날 환율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환위험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환변동보험 활용방안과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성공과 실폐 사례 등을 소개했다 .

'환변동보험'은 무역거래 외화금액을 특정 환율에 고정시켜 환위험을 제거하는 상품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위탁증거금이 없다. 또 비용도 저렴해 환위험 관리 여력이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수출기업이 환율 하락시 손실을 보상받고, 환율 상승시 환차익은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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