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

월드컵 성적 만큼이나 축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게 또 있다. 바로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이 월드컵 우승 시상자로 선정되는지 여부다.

브라질의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FIFA가 번천을 오는 7월13일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초정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번천의 여동생 파트리시아 번천은 "FIFA로부터 초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 출신인 번천은 빅토리아 시크릿, 크리스챤 디올, 불가리 등의 대형 패션쇼에서 활약해온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