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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네덜란드 전 브라질 출신 코스타 고국 팬 앞서 설움 털까



코스타 스페인-네덜란드 전 브라질 팬 반응은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대결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활약상이다.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14일 오전 4시 브라질 살바도르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본선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코스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즌 종료 직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제대로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출전 여부 조차 불투명했지만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려 지난 8일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74분간 뛰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더욱 흥미를 끄는 점은 브라질 출신으로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의 무관심 덕에 스페인으로 국적을 바꾸는 결정이 쉬웠다며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어달라는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서운함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내게 전화하고 나를 걱정해준 유일한 감독이었다. 지금 스페인 대표팀에서 형제 같은 대우를 받고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27골을 넣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 이어 프리메라리가 득점 3위를 기록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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