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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전설의 타자' 토니 그윈 침샘암으로 사망...매팅리 다저스 감독 깊은 애도

/MLB 홈페이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 토니 그윈(전 샌디에이고)이 5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니 그윈은 침샘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웨이의 포메라도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토니 그윈은 지난 2010년 9월 침샘암을 진단 받은 후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침샘암은 침샘에 종양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별다른 증상과 통증이 없어 몸 전체로 전이되기 쉽다고 전해진다.

그윈은 샌디에이고 주립대 졸업 후 진행된 198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지명돼 1982년 데뷔했고 2001년 은퇴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2440경기에 출전해 통산타율 0.338, 135홈런, 1138타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5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19시즌 연속 3할이상의 고타율을 기록해 '영원한 3할 타자'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토니 그윈의 별세 소식을 들은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은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선수였다"며 "굉장한 스윙을 가졌고 라커 룸에서도 활기가 넘쳤다. 대단한 선수였고 위대한 인간이었다"고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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