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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알제리 이변의 경기 20분 만에 반전…2-1 역전 한국에 영향은



벨기에vs알제리 이변 없는 결과

벨기에가 예상대로 알제리를 꺾어주면서 한국의 16강행 변수는 줄었다.

벨기에는 18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벨기에는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12년 만에 출전하는 월드컵을 무난하게 출발했다. 알제리는 전반 25분 소피안 페굴리가 선제점을 따냈지만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전반 25분 파우지 굴람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다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과정에서 수비수 얀 페르통언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페굴리를 붙잡아 넘어뜨렸다. 페널티킥을 얻은 페굴리는 골로 성공시켜 알제리의 월드컵 본선 5경기 연속 무득점에 종지부를 찍었다.

알제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 골을 넣은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 알제리는 후반 25분까지 1-0 리드를 지켰다. 벨기에의 교체 선수 마루안 펠라이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

벨기에는 10분 뒤 에덴 아자르가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다 오른쪽에 따라 들어오던 드리스 메르턴스에게 내줬고 메르턴스는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23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러시아와 2차전을 치르고 알제리는 같은 날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한국과 붙는다.

H조 최강인 벨기에가 먼저 1승을 거두면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러시아·한국·알제리가 경쟁하는 시나리오는 예상대로 흘러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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