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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프리뷰]일본, 그리스 반전 기회 잡나…가가와 신지 부진 언제까지



◆ 일본-그리스(7시·두나스 경기장)

1패를 안은 일본과 그리스의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1패씩을 안은 두 팀의 벼랑끝 대결이다.

일본은 가가와 신지가 부진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있다. 가가와는 1차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지만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는 등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 우승팀인 그리스는 예선 10경기에서 4골밖에 내주지 않는 막강한 수비력을 보였지만 1차전에서 3골을 내주며 체면을 구겼다. 그리스는 코스타스 미트로글루, 이오아니스 페트파지디스가 골 침묵을 깨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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