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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정도전' 이방원 왕자의 난 어떻게 그리나…강병택 PD 종영 소감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KBS 제공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강병택 PD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도전'은 오는 29일 50회로 종영된다.

강병택 PD는 "아쉽지만 작품이 잘 돼서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듯 하다"며 "제작발표회 당시 'KBS만이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뭔지 보여주겠다. 대하드라마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었는데 이 말의 의미를 어느 정도 지켜낸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적으로 시청하고 칭찬해주어서 고맙다"며 덧붙였다.

강병택PD는 '정도전' 성공의 일등공신이라 할 만하다. 4년 전부터 작품을 기획해 꾸준히 준비하며 정현민 작가에게 집필을 제안했다.

'정도전'은 퓨전 사극이 아닌 정통 사극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은 "역사를 통해 이미 등장인물들의 운명은 모두 잘 알고 있지만 시청자는 엔딩이 어떻게 그려질지 몹시 궁금해 한다"며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역대급 엔딩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방원(안재모)은 사병혁파에 사활을 건 정도전(조재현)에 맞서지만 결국 굴욕적으로 무기와 명부 등을 몰수당한다. 정도전과의 정면승부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던 이방원은 폐인같이 생활한다. 반격의 때인 1차 왕자의 난이 드라마로 어떻게 그려질 지에 시청자의 기대가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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